나에게 맞는 스킨케어를 하기 위해선 먼저 내 피부가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는 계절, 수면,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자가 진단을 통해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항목을 체크하며 현재 피부 상태를 진단해보세요.
1. 피부 타입 자가 진단 (세안 후 1시간 기준)
□ 전체적으로 번들거리며 유분이 많다 → 지성 피부
□ 볼은 건조한데 T존만 번들거린다 → 복합성 피부
□ 당김이 심하고 각질이 자주 일어난다 → 건성 피부
□ 당김도 번들거림도 없고 편안하다 → 정상 피부
□ 자주 붉어지고 따갑거나 가렵다 → 민감성 피부
2. 현재 피부 컨디션 점검
□ 요즘 들어 여드름 또는 트러블이 자주 생긴다
□ 화장이 들뜨거나 잘 밀린다
□ 피부톤이 칙칙하고 생기 없어 보인다
□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빨개지거나 가렵다
□ 모공이 도드라지고 피지가 많이 느껴진다
□ 피부가 푸석하고 탄력이 줄어든 느낌이다
→ 위 항목 중 3개 이상 체크되면 피부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3. 계절별 피부 변화 인지
□ 여름엔 특히 유분이 많아지고 트러블이 증가한다
□ 겨울엔 심한 건조함과 속당김이 느껴진다
□ 환절기엔 피부가 민감해지고 자극을 잘 받는다
→ 계절에 따른 루틴 조절이 필요한 피부입니다.
4. 스킨케어 습관 점검
□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 세안은 하루 2번, 약산성 제품을 사용한다
□ 각질 제거는 주 1~2회 정도로 조절하고 있다
□ 기초 제품은 피부 타입에 맞춰 선택한다
□ 제품을 바꾸면 트러블이 나는 편이다
→ 체크 수가 적을수록 스킨케어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5. 스트레스 & 라이프스타일 체크
□ 수면 시간이 평균 6시간 이하이다
□ 자극적인 음식(술, 매운 음식)을 자주 먹는다
□ 운동량이 적고 활동이 거의 없다
□ 최근 스트레스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 이 중 2개 이상 해당되면 피부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크 항목이 많을수록 피부 상태가 불균형하거나 관리 루틴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달 한 번씩 스스로 점검해보고, 피부 변화에 맞춰 제품과 습관을 조정해보세요. 자가 진단은 가장 기본적이지만 강력한 피부 관리 도구입니다.
피부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지금의 피부’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체크리스트를 통해 피부 상태를 파악해보셨다면 이제 그에 맞는 맞춤형 루틴을 시작해보세요.